팔데아지방 베이크마을 출신. 테이블시티 아카데미의 학생이지만 1년 가까이 휴학 중이다.
사나워 보이는 인상에 어울리는 새침하고 퉁명스러운 말투를 가졌다. 자기 표현이 어색하고 포켓몬과의 관계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 남과 어울리는 게 익숙하지 않아 보인다.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사람을 특히 어려워한다. 상대하다 보면 얼떨결에 페이스를 잃고 혼란에 빠지기도 하는 듯.
포켓몬과 관련된 일에 상당히 무르다. 포켓몬이라면 종류를 불문하고 좋아하며 파트너 포켓몬을 생각하는 마음 또한 지극정성이다.
움직이기 편한 아웃도어 룩을 선호한다. 사각형의 로켓 목걸이에는 아토와 찍은 사진이 들어 있다.
음식을 잘 가리지 않는다. 기호가 없거나 맛을 모르는 건 아니고, 그냥 아무거나 묵묵히 먹는 습관이 배어 있다.
트레이너가 된 건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으로, 경험은 적지만 가볍고 날랜 몸으로 혼자 산과 들을 누비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알보 박사의 부름에 응한 이유 또한 포켓몬과 인간의 교감이라는 연구 주제가 마음에 들어서였다. 겸사겸사 담청 군도에서의 모험도 기대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