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청군도 달숲마을 출신. 작은 여관의 딸. 평소 숲을 돌아다니며 버섯이나 약초 채집 일을 하는 부모님을 돕는다. 어릴 때부터 산을 타서 그런지 체력 하나는 좋다. 산에서 길 잃지 않는 방법은 기본 소양!
평소 문제라면 보이면 안 되는 것들이 보인다는 점. 영감 소녀. 게다가 유령이 보이는 게 무섭다! 하필 이런 와중에 달숲마을의 장난꾸러기 포켓몬에게 타겟이 되고 말았다. 영감이 있는데 괴롭히기 만만해서 고스트 타입에게 애정 어린 장난과 괴롭힘의 대상.
어쩌다보니 함께하게 된 파트너 친구(일방적으로 간택 당했다. 너 나 가져. 나 네 거야.)를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에 알보 박사님의 호출에 응했다. 여행은 처음이다. 마을 밖으로 나가는 일 또한! 그래서 호기심 반, 두려움 반, 경계 100% 상태.
겁쟁이. 울보. 덜렁이. 근데 은근 성깔은 있어서 건드리면 콱! 무는 편. 스프링처럼 눌리다가 어디로 튈 지 모른다. 어느 순간 임계점을 넘으면 감정과 성질이 폭발해서 용감 1000%가 될 때도. 주목 받는 것도 무섭고 낯선 것도 무섭고. 그래도 매사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 하려고 한다.
망토와 모자는 선물 받은 것. 망토만 벗어도 평범한 트레이너용 반바지와 민소매 옷을 입고 있다. 모자는 얼굴을 가리기 쉬워서 쓰고 다니나, 매번 고스트 포켓몬들이 모자 챙을 누르고 빼앗아 가고 장난 치는 탓에 벗고 다닐까 고민하는 중.
좋아하는 건 버섯 요리. 버섯이 들어간 요리는 전반적으로 다 좋아한다. 무려 버섯 쿠키라는 것도 먹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