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풍쟁이.
콕 집어 두 번 강조하자면 허풍쟁이. 변덕스럽고 수상쩍어 대체로 신뢰도가 낮다.
만나는 사람마다 컨셉을 바꿔 가며 이름을 제외한 거의 모든 것을 얼버무리거나 거짓으로 대는 탓에, 제대로 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 적어도 거짓말이 특기라는 건 추론할 수 있을 듯하다. 감추는 게 습관일 뿐 도의적으로 문제가 되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지만, 글쎄.
따로 변장을 하는 게 아니니 단순하게 보이는 대로 판단하면 된다고 하지만... 중성적인 외모와 목소리로 인해 성별도 콕 집어 특정하기 어렵다. 키도 어쩌면 굽이나 깔창으로 바꾸고 있을지도?
검은색이 아닌 쪽의 눈동자는 컬러 렌즈라는 듯. 위의 발언과 달리 간혹 기분 따라 색이 바뀌는 경우가 있다. 원래 컬러가 어떤 건지는 불명.
이전엔 어디에서 뭘 하고 지냈는지 제대로 밝힌 적은 없지만 포켓몬에 관해서는 묘하게 박식한 편. 알보 박사의 부름에 응한 것도 순수히 연구에 흥미가 있어서라고 답한 적이 있다. 거짓말일지도 모르지만.
포켓몬을 대하는 법이나 배틀 정보와 같은 분야에 한해서는 거짓말을 거의 하지 않는다. 이유는 잘못된 정보로 실제 사람이나 포켓몬이 다치기라도 하면 거기서부터는 책임 문제가 되니까. 단 관련 없을 것 같은 설화 같은 부분은 (주로 믿는 사람이 바보가 되는 방향으로) 날조도 심심찮게 한다. (ex:맵지 않은 돌연변이 토망열매를 먹고 폭포를 오르는 잉어킹은 붉은 갸라도스가 된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어느 한 분야에 특출난 건 아니지만 전반적인 손재주가 좋다. 단 귀찮으면 부러 서투른 척을 할 때도 있다.
소지품 : 렌즈 케이스(컬러렌즈)와 세척, 보존용 액체